[구미맛집] 형곡동_미가분식

 

열무국수 하나 주세요~


우리 동네 형곡동 막걸릿집이 리모델링을 하더니 분식집으로 바뀌었다.

프로 혼밥러이자 외식러로써 안 가볼 수 없지. 날도 덥고 입맛도 없어서 열무국수를 주문했다.

미가분식 여름 메뉴

국수 비주얼은 합격.
깨소금이 뿌려지니 음식이 더욱 정성 정성해 보인다.

시원한 열무국수

한 젓가락 크게 입에 넣어본다. 딱 기대한 그 맛이다. 사람들이 생각한 딱 그 맛을 낸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음식을 만들어 본 사람만이 안다.

요즘 시대는 음식을 잘해서 요식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장사 좀 해볼까? 해서 음식장사를 하는 곳이 많기에 입맛에 맞고 딱 내가 아는 그 맛을 내는 곳을 찾기가 쉽지 않다.

비주얼 보소?

기대 없이 들어간 곳인데 의외의 맛집을 발견해 기분 좋게 한 그릇 뚝딱 하고 나왔다. 아삭한 열무와 새콤하고 시원한 국물의 맛에 집 나간 입맛도 돌아온 것 같다. 다음번에 다시 가면 좀 더 상세하게 포스팅을 해야겠다.

새로운
맛집을
발견하는
희열

미가분식(구:막걸리하우스)
영업시간 : 11:00 ~ 20:00
브레이크타임 없음
주차공간 : 매장 앞 공영주차장 외
매주 일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