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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카페] 감성 포토존이 많은 오션뷰 대형 카페_시선 310

매점언니 2022. 5. 3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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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오션뷰 대형 카페 시선310

영업시간 : 매일 10:30 - 21:00
전화 : 0507-1406-4466
주소 : 울산 울주군 서생면 신리길 102 5동 1층

우왘
이런데 처음 와봐!!!!!
시선 310에 입장한 나의 첫마디.
아이들과 함께 한 시선310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오려는 2월 말 무렵, 친한 동생과 동생의 딸, 그리고 나의 딸아이와 함께 울주군 간절곶으로 즉흥 여행을 떠났었다.

카페를 좋아하는 동생의 목표는 울주군 대형 카페인 시선 310을 가는 것이었는데 카페가 다 거기서 거기지~ 생각했던 나의 편견을 완전히 박살 내 버리는 장소가 되었다.

바다가 보이는 시선 310의 야외 공간

오션뷰 카페라니!
카페인지 수변공원인지 이런 판타스틱한 곳 처음이야~~~

야외에는 속이 뻥 뚫리는 바다가 끝없이 펼쳐져 있고 데크로 깔은 바닥에 감성적인 인테리어로 이곳저곳을 꾸며놓았다.

시선310 야외공간 2

아직까지는 날이 추워 난로가 있었다. 마치 오징어등 같은 조명이 바다와 아주 잘 어울린다. 지푸라기로 된 파라솔은 하와이에 온 듯한 기분이 든다.

시선 310 야외 3

사진 맛집 같으니 나도 딸의 사진을 마음껏 찍어본다.
여기서 찰칵!~

시선310 포토존1

요기서 찰칵~~

시선310 포토존 2

역시 사진 맛집답게 찍어도 찍어도 계속 사진을 찍고 싶은 곳이 샘솟듯 솟아난다. 겨울이라 옷이 두꺼워서 좀 더 예쁜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봄이나 여름에는 아이와 100일 단위 기념일에 셀프 사진을 찍으러 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시선310 포토존 3

바다를 바라보며 타는 그네는 어떤 기분일까? 가슴이 뻥 뚫리듯 스트레스가 날아갈 것만 같다. 뒤쪽으로 바다를 하고 사진을 찍어주니 바다가 보여 더욱 예쁜 사진이 나온다.

시선310 실내에서 보이는 야외 잔디

실내는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바라볼 수 있다. 날이 추웠는데도 이곳저곳 볼 것이 많고 흥미로웠는지 아이들은 들어올 생각을 안 했다.

시선310 전망대

데크공간의 왼편 계단은 전망대인 것 같다. 공간을 아주 알차게 꾸며놓으셔서 우리 아이들이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었다.

시선310의 음식

우리는 배가 고파서 SUN브런치와 시그니처 메뉴인 해물라면을 주문했다. 음식 맛도 괜찮은 편이었다. 그렇지만 엄청 훌륭했다고는 하지 못하겠다. 하지만 이런 규모에 이 정도 가격이라면 그냥 입장료를 받아도 이만큼은 줘야겠다 싶다.

음식이 중요하지 않을 만큼 아름다운 곳이라서 얼른 먹고 나가서 이 풍경과 모든 것을 즐기고 더욱 만끽하고 싶었다.

시선310 메뉴 (출처 : 시선310 인스타그램 instagram.com/seesun.310)
시선310 바닷가 계단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시선 310 계단으로 내려가면 바로 바다가 연결이 된다는 것이다.
자유롭게 왔다 갔다 해도 되기 때문에 바다에 내려가서 놀다가 다시 올라와서 음료나 식사를 하고 또 내려가서 놀았다.

모래도 만지고 물도 만지고 파도와 나 잡아봐라도 하다가 신발을 적시긴 했지만 아이와 바다라는 단어 자체로 그냥 평화롭다.

시선310의 간절곶 바다

바다야!!!! 내가 왔다!!!!
갈매기야!!!! 내가 왔다!!!!
멈추지 마! 네버스탑!ㅋㅋㅋㅋ

나혼산에 나오는 차서원 갬성따라 해깈ㅋㅋㅋ

시선310의 울주 바다

거친 파도가 치는 날이었지만 그래도 신나는 아이들과 엄마들. 이게 바로 힐링이고 행복이지!

바다에서 보이는 시선310

바닷가에 내려와서 올려다본 시선 310은 더 아름다웠다. 파란 바다와 그 바다의 풍경을 헤치지 않는 하얀 카페가 너무나 아름다워서 그 감성에 젖어 왠지 눈물이 날 것 같았다. 갬성 포텐 터짐.

또 올께 !!! 바다야!!!!! 기다려!!!!

시선310과 아이들

돌아가는 길에 아주 멋진 등대가 있어서 내려서 또 눈에 담고 사진에 담아 보았다.

이곳은 간절곶 나사마을에 위치한 나사리 해변이다. 해변 주위로 맛집들이 즐비해 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돌아가는 일정이 급해서 들려보지는 못했다.

울주 간절곶 나사리 소망길 등대
나사리 소망길

갑자기 떠난 즉흥 여행이었는데 꿀 같고 보석 같은 추억을 많이 담아왔다. 커피나 한잔 마시러 갔던 카페에서 감성이 마구 터져버리고 나의 감정에 솔직해져 보는 시간이었다.

꼭 다시 한번 가고 싶은 카페
간절곶 시선 310
오늘 너의 바다는 어떠니?!

주차 가능
예약 가능
무선 인터넷
예스 키즈존
반려동물 동반 가능
남/녀 화장실 구분
국민 지원금 사용 가능
http://instagram.com/seesun.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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