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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카페] 복합 문화 공간_봉곡동 마켓브레이즈

분위기 있는 곳에서 차 한잔 하고 싶은 저녁. 가고 싶은 곳은 딱 마켓 브레이즈 이다. 딸과 둘이 가면 심심하니까 말동무할 동네 동생도 동행하자고 꼬셨다. 일찌감치 아이와 저녁식사를 하고 7시 즈음 도착하니 예상대로 카페 안은 아주 한산하다. 오늘은 조용하고 다소 가라앉은 분위기가 필요한 날이었으니까 눈치 게임 성공. 마켓브레이즈 외부 해 질 녘 마켓 브레이즈에 와서 마감시간까지 있었는데 밤에 오는 마켓 브레이즈는 낮과는 확실히 다른 분위기이다. 위치는 봉곡동 순수보리밥과 봉곡 하와이 온천 사이에 있다. 입구에 영업시간과 전화번호, 인스타그램 프로필 주소도 안내되어 있다. 마켓 브레이즈는 그냥 평범한 카페가 아니다. 이곳은 커피와 디저트뿐만 아니라 여러 장르의 다양한 음악 버스킹도 하고 농·특산물, 수제..

카페 2022.05.07

[사천여행] 아라마루 아쿠아리움/남일대해수욕장 조개구이 뷰맛집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아이와 사천 당일치기 여행 갑자기 하마를 봐야겠다는 딸 아이 친구네 가족들과 함께 경남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과 동물원을 가게 되었다. 쿠팡에서 할인가로 티켓을 구매했는데 대인 22,500원, 소인 21,000 원이다. 조금 비싼감이 있다. 아라마루로 가는 케이블카와 무료 셔틀버스가 있지만 케이블카 비용도 만만치 않아서 검색을 통해 얻은 정보로 주차를 근처에 하고 10분 정도 걸어 올라갔다. 주차한 곳은 낚시꾼들이 많았는데 아는 사람만 아는 곳 같았다. 주소를 찍고 가면 찾기 쉽다. ☞ 경상남도 사천시 초양길 37 포근한 느낌이 드는 바닷가 마을을 바라보며 걷자니 곧 입구가 나왔다. 정신없이 아이들 셋을 단속하며 입장하다 보니 미처 입구 등 포인트 장소 사진을 남기지 못했다. ..

일상 2022.05.06

[구미카페] 마카롱 성지 _ 형곡동 14일 카페

올여름 꼭 가봐야 할 구미 카페 형곡동 「14일」 오늘은 나의 최애 단골집 형곡동 14일 카페를 포스팅하고자 한다. 형곡동 우리 동네에 내가 이사를 오고 나서 한 달 뒤 14일 카페가 오픈을 했다. 어린아이와 딱히 갈 곳이 없었던 나는 주야장천 문이 닳도록 이곳을 탐했다. 처음 갔을 때는 공주풍의 레이스레이스 한 인테리어가 무지 적응이 안 되고 내가 있을 곳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이제는 내가 그 여성스러움을 좋아하게 되어 내 취향도 레이스 꽃무늬 분홍분홍 되어가고 있다. 14일은 카페로 개업하기 전, 다른 동네에서 마카롱으로 이미 유명한 곳이었다고 한다. 미대 출신의 마카롱 장인이 만드는 마카롱은 맛뿐만 아니라 디자인도 예술적이다. 볼 때마다 감탄을 자아내는 실력에 "마카롱에 예술을 했다."라..

카페 2022.05.05

[구미맛집] 생면 파스타 맛집 형곡동_슈퍼마이크로키친

b급 감성 주민 친화적 우리 동네 양식당 구미 형곡동 어느 골목. 찾기도 힘들 정도로 자그마한 간판을 단 작은 가게가 있다. 그곳의 이름은 가게의 모양새 그대로「슈퍼마이크로 키친」 구미 식객들의 입소문을 듣고 벼르고 있다가 드디어 가게 되었다. 슈퍼마이크로키친의 외부와 내부 인테리어 이곳은 골목 안으로 들어가 있는 데다가 간판 또한 엄청 작아서 찾기가 힘들지만 형곡동 샤브향 옆 골목으로 들어오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주차공간은 따로 없고 주변에 알아서 주차하면 된다. 매장 입구에 쓰여 있는 B급 감성 주민 친화적이라는 말이 왠지 맘에 든다. A급, 특급, 특 A급이라고 내 것이 제일 잘났다고 하지 않는 것 같은 기분에 들어가기 전부터 마음이 편해지는 듯하다. 전체적으로 노란색이다. B급 감성답게 약간은 ..

맛집 2022.05.04

[구미 맛집] 구미새마을중앙시장 국수골목 _ 진주국수

나만 알고 싶은데 모두 다 아는 집 과음 후 속풀이에는 구미 새마을 중앙시장 국수골목 진주국수 추천 전날 심각하게 과음을 해서 속풀이를 위해 구미 새마을 중앙시장 내 국수 골목에 있는 진주 국수를 찾았다. 갖은 채소와 멸치 다시마등을 넣고 장시간 푹 우린 시원하고 뜨뜻한 육수는 구미 지역 식객들이 주말마다 구미 새마을 중앙시장을 찾게 만드는 비결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항상 육수가 찌인~한 잔치국수~~ 묵국수는 잔치국수와 묵을 같이 반반씩 넣은 것인데 은근히 인기가 있다. 묵은 탱탱한 도토리묵과 부드러운 메밀묵 두 종류. 묵무침과 비빔국수는 매콤 새콤 달콤한것이 야채도 듬뿍 넣어주신다. 양껏 넣은 부추에 묵이 안보일 정도. 국수를 항상 조금만 달라고해도 늘 내장파괴 국수로 주신다는 것이 함정~ 그렇지만..

맛집 20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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